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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용지공급 순항


서울 마포구 상암동 택지개발지구내 17만평을 디지털미디어산업 집적지로 조성키 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오는 2010년까지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생산지, 산학연 센터로 조성될 것이라며 1단계 용지공급 절차를 마친데 이어 오는 20일 첨단업무 용지 8필지 신문공고를 시작으로 2단계 용지공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서울도시개발공사에서 실시한 뒤 9월말까지 입주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올 하반기에는 방송시설용지, 랜드마크형 빌딩용지, 도심위락 및 호텔용지에 대한 공급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50개 필지(56만여㎡)로 이뤄진 DMC 부지는 지난 1년간 1단계 공급절차로 KBS미디어,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등과 문화콘텐츠 통합센터, 외국인전용임대아파트, 임대용벤처오피스빌딩 등 16필지에 대한 공급을 완료했다.


이는 오는 2004년 상반기에는 가격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일반상업용지 17필지를 제외하면 전체 필지의 50%가 이미 공급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연면적 2만평 안팎의 ‘문화콘텐츠 통합센터’의 건립을 추진중이며 ㈜한독산학연구단지와 뮌헨공대, 뒤스부르크대 등 독일대학컨소시엄의 미디어 및 정보기술(IT)관련 연구개발(R&D) 시설의 입주도 진행중이다.

또 초고층 국제비즈니스센터(IBC)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지난해말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체결된 뒤 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재원 조달을 위한 투자 유치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