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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대 로또 1등 당첨자 두명 나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25 09:34

수정 2014.11.07 17:34


240억원 짜리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두명 나왔다.

국민은행은 24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5회차 로또복권을 공개추첨한 결과 행운의 6개숫자 '2, 4, 21, 26, 43, 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2명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1등 총당첨금은 지난 24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190억1천56만원에다 지난주 판매금액(1천200억원)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 294억4천493만원이 합쳐진 484억5천549만원으로 각 당첨자는 242억2천774만원씩 나눠갖게 됐다.


이같은 1등 당첨금 규모는 19회차의 407억2천295만원에 이어 두번째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6'을 찍은 2등은 모두 28명으로각각 1억7천526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441만7천100원)은 전국적으로 1천111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6만6천600원)은 5만8천903명이었으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109만6천200원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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