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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세미나도 인터넷으로”


“네트워크마케팅과 온라인의 접목을 이뤄내 한국 네트워크마케팅산업의 방향을 바꾸겠다.”

지난달 16일 CCN 사이트(www.ccn21.com)에 이어 지난 1일 한국허벌라이프의 개인사업자 도메인을 잇따라 오픈한 CCN의 김태호 대표는 ‘온라인 네트워크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오랫동안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온라인 방식들을 벤치마킹해 한국식 네트워크마케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로 개발한 것이 CCN시스템이다. 김대표는 “전단과 광고를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인터넷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단 사람들이 들어오면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세미나를 인터넷을 통해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CCN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직접 대면을 통해 이뤄지는 방식의 부담감을 줄이는 동시에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것이라고 김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과정을 통해 발굴된 고객이나 사업자 후보에게는 고객관계관리(CRM) 기법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사업기회와 관련된 정보를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CCN 시스템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기존 네트워크마케팅 업체 홈페이지와 달리 독립적 도메인은 물론, 자신만의 쇼핑몰과 고객관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업홍보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대표는 “미국에서는 네트워크마케팅의 온라인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70%에 달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1위인 우리나라도 온라인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부터 미국을 여러 번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김대표는 “현재는 한국허벌라이프에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스템이 정착되면 다른 네트워크마케팅업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