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화제기업-엘렉스케이] 첨단 인터넷기반 노하우 스킨케어 제품 주력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06 09:46

수정 2014.11.07 16:08


최근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엑스케이의 기세가 놀랍다.

엘엑스케이는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렉서스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으로 지난달 3일 영업 개시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 현상으로 특히 네트워크마케팅 비수기인 초여름에 시장진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첨단 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사업 방식을 표방하는 렉서스인터내셔널은 한국에 상륙하기 전 이미 전세계 29개국에 진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아시아시장 교두보인 대만과 홍콩에서 이룬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판매 세계 3위의 시장인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진출을 확신하고 있다.

렉서스인터내셔널의 급속한 성장은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이뤄낸 결과로 이 회사의 신모델 네트워크비즈니스 방식이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음을 반증해 주는 결과다.
이러한 결과로 모기업인 NHTC가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2003년 1?^4분기 경영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5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엑스케이의 대표이사인 조 우드사장은 “렉서스인터내셔널의 발전 원동력은 첫째 ‘스킨둘젠스 30분 페이스 리프팅’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탁월한 제품력, 둘째 쉽고 빠른 성공을 약속하는 강력한 보상제도, 셋째 인터넷 기반의 강력한 조직관리 도구인 백오피스”라고 말했다.


엘엑스케이의 주력제품은 ‘렉스립스’와 ‘스킨둘젠스 스파 콜렉션’ 등 3종류의 스킨케어제품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엘엑스케이는 인터넷 카페 형태의 매장 구성을 통해 경쟁업체와 다른 미래 지향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마케팅 초보자도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디스트리뷰터 우선’ 지향의 차별화된 영업정책을 반영하는 것으로 누구나 매장에 비치된 20여대 PC를 이용해 렉서스의 첨단 비즈니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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