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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장 개척 탄력 붙었다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계와 중국 정부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와 단체에 따르면 중소기협중앙회는 한·중 중소기업들간 무역거래가 가능한 인터넷공동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양국 중소기업간 사이버 무역은 물론 합작투자, 기업정보 등 무역정보제공이 되는 이 사이트를 통해 한·중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의 고가 독자 브랜드나 세계 일등상품 공동개발을 통해 동북아와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협중앙회는 이와함께 양국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제휴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첨단 산업분야의 중소기업들을 참여시킨 ‘한·중 중소기업 첨단산업 전용공단’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 인민 정부·선양시와 한국 중소기업, 정보기술(IT)기업, 벤처기업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의향서를 조만간 조인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산둥성 자오난시 정부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자오난시에서 ‘자오난시 공무원·한국투자기업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자오난시가 한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진공과 함께 마련했다. 중진공은 현지 공무원과 한국기업이 채용한 현지 중간관리자들을 상대로 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진출 기업들의 활발한 중국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기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성 정부와 공동으로 ‘경기도·광저우성 중소기업 협력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펀드는 경기도와 광저우성이 각각 1000만달러씩 투자해 모두 2000만달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8월 양국간 세부협력 방안을 통해 본격 운영되는 펀드는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광저우성 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국과 교차투자 방식으로 지원된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