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양사 외식서비스사업 진출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08 09:46

수정 2014.11.07 16:03


삼양사(대표 김윤)가 외식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오는 1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입구에 100여평 규모의 ‘카페 믹스&베이크’ 1호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사는 ‘카페 믹스&베이크’에서 무농약 및 저농약 야채를 사용한 샐러드, 곡물을 추가한 빵, 녹차를 이용한 푸딩, 각종 유기농 완제품 등을 판매해 기존 패스트푸드점이나 베이커리 등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형 멀티비전과 인터넷 PC 등을 비롯,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실속과 멋을 동시에 추구해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한편, 삼양사는 오픈을 기념해 공연티켓, 판촉물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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