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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유망기업 지상IR-케이비에프] 식품첨가물 개발·생산…


케이비에프(대표이사 이정식)는 조미식품 소재류를 비롯한 식품첨가물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77년 식품제조업으로 출발, 96년 부설 식품연구소 설립과 지역내 우수 대학교들과의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안정적 매출구조 강점=케이비에프는 판매처 비중이 상장 식품사 및 대형 식품업체가 79% 이상을 차지하는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수익 실현이 안정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액 대비 5% 이상을 재투자,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특히 부설 연구소는 지난 96년 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첨단 정밀 연구기기를 갖추고 엑기스, 분말, 조미시즈닝, 소스, 향료, 기능성 소재, 생명공학 응용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미식품 제조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매출 규모 및 제품 개발 능력을 감안할 때 국내시장에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제품 개발력이 전제되지 않고는 경쟁사의 시장진입이 불가능한 특성을 감안할 때 비교우위적 시장지위는 지속적으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제화의 일환으로 생명공학응용분야로의 발전을 위해 미생물연구팀을 주축으로 바이오 사업부를 발족,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해외기술협력사업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등록예비심사 청구=코스닥위원회 등록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은 지난 6월27일 이뤄졌다. 등록예비심사를 통해 등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공모를 거쳐 10∼11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주간사로 모집주식은 155만주이고, 청구서 제출일 기준으로 주당예정발행가액은 3000∼40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46억5000만∼62억원 규모다.

현 자본금은 18억원(발행주식수 360만주, 액면가 500원)이며 서울대 원예학과 출신인 이정식 대표이사가 71.2%(256만주)로 최대주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청구서 제출일 현재 종업원수는 162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9% 증가세를 나타냈다. 순이익도 66.2%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