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지배구조 우수기업-포스코] 배당금 지급시지 단축

포스코는 주주이익과 경영 투명성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중 하나다.

서면에 의한 의결권 행사제도를 도입해 소액주주의 의사 반영을 관철시키려는 노력과, 배당금 지급시기를 종전 주주총회 1개월내에서 3일후로 변경한 것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있다.

여기에 중간배당 실시로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적정하게 배분하고 배당성향까지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는 점도 매우 긍정적이다.

또,이사회 기능과 운영 측면에서도 건전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사외이사가 특정안건에 대한 반대 또는 수정의견 제시해 채택된 경우가 대표적이며,이사회내 보상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분리,운영하고 있는 것도 타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욱이, 보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보상위원회와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감사위원회도 법정수를 초과한 4명까지 두고 있는데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활발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등 주주에게 믿음을 주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