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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칭찬릴레이 ‘후끈’


‘전임직원이 칭찬주인공이 될때까지 칭찬릴레이는 계속된다.’

한때 TV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칭찬 릴레이’가 기업까지 확산되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9일 세계 최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대표 유관홍)에 따르면 올들어 사내 주간지인 ‘현미뉴스’에 ‘칭찬릴레이’ 코너형식으로 시작된 칭찬운동이 회가 갈수록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8일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매주 칭찬 주인공에 오른 사람은 모두 25명.

현대미포조선은 칭찬주인공에 문화상품권을 선물하고 분기마다 칭찬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히 사내 CATV출연 방송 분을 담은 CD에 주인공의 사진을 디자인해 선물로 지급하고 있다.

처음 시행됐을 때만 해도 “튀어봐야 좋은 게 없다”며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최근 들어 “주인공 선정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거나 “어떻게 하면 주인공이 되는가” 등 문의하는 직원들이 늘어날 정도로 새로운 직장문화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칭찬릴레이가 진행될수록 주인공들의 헌혈증서 기증, 불우 이웃돕기 사례 등 각종 선행 얘기가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

또 이 회사에 파견된 외국인 선주 및 선급들도 칭찬릴레이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방송 촬영이나 주인공에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