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코스피선물 시황] 9월물 0.15P 내려 90.8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09 09:47

수정 2014.11.07 16:00


주가지수선물시장이 부진한 거래속에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로 7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9일 최근월물인 9월물지수는 전일에 비해 0.15포인트(0.16%) 떨어진 90.80으로 마감됐다. 9월물지수가 내림세로 마감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2606계약을 순수하게 팔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610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 3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19만6265계약으로 전일에 비해 5만계약 이상 줄어든 반면, 미결제약정은 8만7401계약으로 전일에 비해 소폭 늘었다.
시장베이시스는 0.52로 고평가 폭이 커졌다.


옵션시장에서는 7월물 행사가격 87.50 콜옵션은 전일보다 0.21포인트 떨어진 2.79에 장을 마쳤고 87.50풋옵션은 0.03포인트 하락한 0.04로 마감됐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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