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말말말]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13 09:48

수정 2014.11.07 15:54


▲“공직자 투기조사 없던 일로.”=대한공인중개사협회 고위 관계자. 국세청의 대규모 입회조사에 반발해 고위공직자 투기사례 조사를 벌였던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조사 결과 발표시 미칠 정치·사회적 파장을 고려, 발표하지 않기로 입장을 최종 정리하며.

▲“몸체 나오게 될 것.”=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대선자금 발언 파문과 관련, 빙산의 일각이 불거져 나왔으며 점점 빙산의 몸체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장이 굉장히 커질 것이며 이제 시작이라고 본다고 전해.

▲“영어교육은 학교보다 학원.”=한 방송 프로그램이 전국 중·고교생 300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학교와 학원 영어교육 중 어느 것이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58%의 학생이 학원이라고 답하며. 학원이 나은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을 더 자세히 해줘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아.

▲“여름철 보양식은 삼계탕이 으뜸.”=대구백화점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04명 가운데 65.1%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으뜸으로 답하며. 장어, 한약, 사골탕, 인삼·홍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나 보신탕이라는 응답은 3.7%인 30명에 그쳐.

▲“근무능률 향상에 주5일제가 최고.”=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의 31.6%가 주5일 근무제 실시라고 응답. 직장생활보다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이 높은 인센티브보다 개인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는 결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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