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광동제약 산삼원료 대량생산 성공

임호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14 09:48

수정 2014.11.07 15:53


광동제약은 최근 생명과학기업인 네오바이오㈜와 공동으로 산삼 추출물을 배양해 만든 캅셀형태의 건강식품 ‘산삼배양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제품의 원료인 ‘산삼배양근’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산삼배양근은 자연에서 채취된 80∼120년 산삼으로부터 조직을 분리해 첨단기술로 배양한 산삼원료로 자연산삼과 거의 동일한 유효성분(사포닌)과 체내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로 얻어진 이 원료에는 인삼과 홍삼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산삼의 특이사포닌(Rh, Rg, Rg1, Rg2, Rg3) 등을 함유하고 있다고 광동제약은 소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산삼배양근은 원기회복, 암예방 및 생명력 강화, 노화방지, 생기보강 및 정력증진, 허약체질 개선, 비폐기능 강화, 성인병 예방,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혈압조절 등에 효과가 좋은 자양강장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의:(080)297-9000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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