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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투자풀 홈페이지 개설


각종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연기금 투자풀 예탁규모가 14일 현재 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투자풀에 예탁한 연기금은 국민연금을 비롯, 58개 기금중 50개 기금이 예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자금은 단기운용 펀드인 머니마켓펀드(MMF)에 2조532억원, 채권형 펀드에 2조9494억원, 주식편입비율이 40%미만인 혼합형에 918억원이 운용되고 있다. 주식형 펀드는 고작 20억원만 운용하고 있다.

예산처 관계자는 “연기금측이 안전성을 추구해 채권형펀드 운용규모가 커졌다”면서 “운용사에 펀드를 지정하고 있는 것도 주식투자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풀의 수익률은 MMF가 업계평균대비 0.32%포인트, 채권형은 0.83%포인트, 혼합형은 무려 7.37%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처는 이에 따라 연기금 투자풀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기금 투자풀 전용 홈페이지(www.investpool.go.kr)를 이날 개설했다.

연기금 투자풀의 구조와 특징 등 제도 전반과 자산운용 평가결과, 투자풀 운영위원회 구성 및 활동 내역 등이 소개되며 투자풀의 판매사인 삼성증권의 홈페이지(www.fundpool.com)와도 연결돼 펀드 수익률 등도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