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지난 5월 출시한 ‘현대카드 M’의 신규 이용률이 55.5%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또 현대카드 M의 1인당 월 평균 이용금액은 157만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카드측은 현대카드 M 출시 이전 자사 신용카드 평균 이용률과 월평균 이용액은 각각 30.8%와 68만8000원에 불과했으나 투명카드인 현대카드 M 출시 이후 이용률과 이용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자사 신용카드의 신용판매 이용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55만9000원이었으나 현대카드 M 출시이후 149만6000원으로 167.6% 증가했다고 현대카드측은 밝혔다.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월 127만5000원에서 월 106만7000원으로 16.3%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줄어들고 신용판매 이용액이 늘어나는 등 우량회원 중심으로 회원구성이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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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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