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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충남 서산간척지 30만평 선착순 분양


현대건설이 만든 충남 서산간척지 중 서산시 장동 일대 30만평이 도시민들에게 선착순 분양된다.

20일 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서해안영농조합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장동 506번지 일대 30만평을 농업인이 아닌 개인에게도 가구별로 최대 300평씩 분양한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지난 1월1일부터 농지법 개정으로 인해 300평의 농지를 소유권 등기 및 취득이 가능해져 농지거래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해 적극적인 매각에 들어갔다.

이 땅은 영농조합이 지난 99년 현대건설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바다가 바라보이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다.

분양가는 평당 4만원씩 300평 기준 1200만원으로 곧바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특히 별도 임대료가 없는 대신 조합측이 위탁 영농 후 연간 160kg의 쌀을 보내주고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는 5평의 텃밭과 유실수도 제공된다. 어리굴젓 및 꽃게장 담그기, 바다낚시, 갯벌탐사, 해수욕장 캠프, 고추따기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영농조합의 전승근대표는 “주 5일 근무가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며 “행정수도 이전 개발 계획 및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추진으로 발전잠재력도 높다”고 말했다. (02)423-3900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