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22일 한·일 환경위원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1 09:50

수정 2014.11.07 15:40


한국과 일본은 23일 서울에서 제8차 한·일환경공동위원회를 연다고 외교통상부가 21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 이행방안,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에 관한 바이오안전성 의정서 비준, 수자원 보존 등 지구적 환경이슈에 대한 양국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황사, 산성비, 해양오염 등 지역 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동북아 환경협력 고위급회의, 황사 모니터링 네트워크, 북서태평양 보전계획, 동아시아 산성비 모니터링 네트워크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동북아지역 기후변화 감시체제구축, 철새보호 협력체제구축 등 27개 기존 협력사업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한·일공동 지속가능발전지표개발연구’ 등 신규 제안사업 7건의 채택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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