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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고가품 잇따라 개발, 국내외 공격 마케팅


한국도자기가 고가제품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에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도자기는 최근 몇년간 도자기 명품화를 선언한 이후 보석문양의 주얼리 제품과 금을 소재한 고급 도자기를 개발한데 이어 이달 초 상류층을 겨냥한 프라우나를 출시했다. 프라우나는 동서양의 미적감각이 담긴 퓨전스타일로 도자기 위에 조각품이 가미돼 예술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과 유럽 등 도자기 본고장에서 호평받아 바이어들의 상담문의가 이어지면서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도자기는 미국 명품 도자기 회사 R사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전량 수출해 왔으나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직수출로 바꿀 계획이다.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독일에 첫번째 숍을 개설한다. 이와함께 유럽에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이탈리아 밀라노 선물 및 생활용품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일본 홍콩 동남아 시장을 비롯, 신흥 시장으로 등장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도 에이전트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내수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이다.
한국도자기는 최근 서울 연희동에 프라우나 전문매장 1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다음달쯤 청담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롯데, 현대, 신세계등 전국 유명백화점 등지에 10여평 규모의 전문 매장 확보를 위한 접촉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프라우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목 전무는 “바이어를 통한 수출과 현지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