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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기계 자본잠식 완전탈피


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가 대폭적인 상반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 탈피했다.

대우종합기계는 24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8861억원) 24% 증가한 1조9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945억원) 33% 증가한 1258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조기상환에 의한 금융비용 감소 및 외화환산이익, 지분법평가이익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동기(708억원, 494억원)와 비교해 2배이상 증가해 각각 1451억원, 1019억원에 달했다.

특히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지난해말 204%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6월말 현재 181%로 낮췄으며 이익잉여금의 증가로 일부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탈피하는 등 건실한 재무상태를 갖추게 됐다.

대우종합기계 최진근 전무(CFO)는 “내수부문 건설중장비의 꾸준한 판매증가와 수출부문에서 중국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하반기중에도 투자자산 및 유휴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상태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