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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온고지신]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회복지활동


김승연 회장은 평소 여성의 능력을 중시했다. 그는 우리 기업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먼파워가 발휘돼야 한다는 믿음 하에 그룹내 여성 차별적 제도와 문화 등을 척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또한 신용과 의리는 상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끊임없는 변화만이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김회장의 주요어록을 정리했다.

▲제3의 개혁은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자 선택이다. 나무도 잔가지를 잘라야 더 크게 성장하듯이 우리의 조직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인식하지 못하는 요소는 앞으로 차근차근 그리고 지속적으로 과감히 척결될 것이다.=1994년 42주년 기념사에서.

▲임원들의 경우 자기 몸 사린다고 무조건 축소지향적으로 처리해 놓고 결재나 협조가 올라가면 뒷다리를 거는 식은 공장이나 현장 사람들에게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현상은 신규사업이나 다른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이다.=1996년 회장 특별인터뷰에서.

▲업종별로 여자과장도 나올 수 있고 여자임원도 나올 수 있다. 분야에 따라서는 맡은 업무를 얼마나 유능하게 수행하느냐가 문제이지 성별이 문제일 수는 없다.=1997년 사장단 주재회의에서.

▲개혁에 동참하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을 일삼는 사람과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 ‘못한다, 안된다’는 부정적인 의식을 과감히 떨치고 ‘하면 된다, 한번 해보자’는 긍정적인 한화인이 되자.=1997년 회장 신년사에서.

▲죽고자 하면 산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다짐으로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다. 이것은 우리를 크게 묶는 정신적인 힘이 되기도 했고 또한 앞으로 돌파할 추진력이 되어왔다. 21세기의 생존을 위한 중단없는 개혁이야말로 21세기에도 기필코 추구해야 할 제1의 화두다.=1998년 회장 특별대담에서.

▲한화이글스가 우승하기까지 겪은 4전5기의 투혼은 IMF 극복과 더불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잠재력을 보여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소득이다.=1999년 한화이글스 우승 기념축사에서.

▲우리는 친구와 친구, 상인과 고객, 스승과 제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 관계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흔히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보다 사귄 친구를 유지하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 서로와 서로를 지켜주는 ‘신용과 의리’야말로 21세기에도 여전히 변치않는 우리만의 자산이다.=2001년 성공회대 졸업식 축사에서.

▲나비의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나비가 될 수 없고 자기의 껍질을 몇번이고 벗어야 비로소 아름다운 나비로 탄생할 수 있듯이 우리 그룹도 혁신하고 또 혁신하지 않으면 결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2002년 50주년 신년사에서.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