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개 선물회사의 2003회계연도 1·4분기(2003년 4∼6월)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억원보다 28.6%(16억원)가 줄었고 영업수익도 3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4%(47억원)가 축소됐다.
금감원은 국채선물 거래량과 계약당 수수료 단가가 지난해 동기보다 11%와 8% 각각 떨어져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11개사가 흑자를 거뒀다.
한편 이 기간에 영업비용은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2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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