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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렌 노스 소’ 골프클럽 국내 회원모집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8 09:52

수정 2014.11.07 15:26


오는 10월 18홀 1차 완공 예정인 중국 다롄의 ‘다롄 노스 소’(Dalian North Shore)골프클럽이 국내 골퍼를 대상으로 회원모집에 들어간다.

다롄 노스 소 골프클럽은 2008년 북경 올림픽의 골프대회 장소로 지정,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72홀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이 골프장의 코스설계와 총공사 지휘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킹즈반즈골프코스 설계자로, 영국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코스설계가 월터 우드가 맡았다.

최근 골프장 홍보차 방한한 월터 우드는 “다롄 노스 소 골프클럽은 동양 최고의 골프링크스로 건설될 예정으로 중국에서도 깊은 러프와 바람 등의 스코틀랜드식 골프라운드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골프장의 시공은 일본 골프장 전문건설기업인 다롄 노스 소 GC사와 일본사진측도연구소가 맡고 있다.

10월 골프장 완공에 맞춰 분양하는 1차 회원은 100명이며 모집가격은 3500만원이다.
정회원에게는 평생 그린피 면제, 일본과 대만에 있는 파트너십골프장 회원대우 등을 해준다.
또 콘도, 빌라 등 부대시설 이용시 회원대우를 해주며 5년후 입회금 전액 반환 및 연장이 가능하다. 법인회원에게는 정회원 2명과 무기명 2명에게 정회원의 대우를 해주는 만큼 중국진출이 늘고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 회원권’으로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 가수 윤형주씨가 대표로 있는 한빛기획에서 이번 국내 회원권 분양의 총괄업무를 맡았으며 가인컨설턴트가 분양 대행을 한다. (02)54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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