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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124만평 택지 지정] 2만4380가구 2005년 분양


건설교통부가 이번에 신규 지정한 택지개발지구에는 환경친화적 개발계획과 민영임대 및 분양주택의 적정배치, 국민임대주택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정된 6곳의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개발면적이 30만평 미만으로 광역교통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없으나 건교부는 경기 김포시 마송·양곡지구, 화성시 청계·동지지구를 인근 김포신도시 및 화성신도시의 광역교통계획에 포함시켜 안정적인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김포 마송·양곡지구는 인근 김포신도시 개발계획과 연계시켜 개발구상과 개발시기를 조정하고 신도시개발지 철거민들을 위한 임시 이주단지로 활용된다.

◇김포 마송·양곡지구=마송지구는 경기 김포시 통진면 마송·가현·도사리 일원에 29만9000평 규모로 개발해 단독주택, 아파트 등 모두 6200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임대주택이 절반을 넘는 3510가구다. 계획인구는 1만9000명이다.

또 양곡지구는 김포시 양촌면 양곡·구래리 일원에 25만9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총 56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만7300명을 수용한다. 전체 건설주택 중 임대주택은 3030가구다. 개발은 2곳 모두 대한주택공사가 맡는다.

두 지구 모두 개발이 추진되는 김포신도시에서 5㎞, 김포시청에서 10㎞, 서울도심에서 30㎞ 지점에 있고 48번국도확장 및 김포고속화도로계획 등으로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다. 주변이 모두 농지로 둘러싸여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화성 청계·동지=청계지구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청계·오산·목리 일원에 25만3000평 규모로 조성되는데 주택은 총 3600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임대주택이 1201가구로 구성된다. 인구는 1만800명이 수용된다. 동지지구는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원에 24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33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인구 9900명을 수용한다. 임대주택은 1147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동탄신도시(271만평)에서 6㎞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82번 및 23번 국가지원지방도 등과 연계돼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개발은 모두 한국토지공사가 맡는다.

◇대구 죽곡2=대구 달성군 죽곡리 일원에 11만7000평의 미니신도시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총 35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인구 1만400명을 수용한다. 임대주택은 920가구가 건설된다. 개발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대구 도심∼경북 성주의 30번국도가 지구와 연계돼 있고 오는 2005년 개통예정인 대구시 지하철 2호선이 이 지구를 지난다. 학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 30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죽곡지구가 위치해 있다.

◇구미 구평2= 경북 구미시 구평동 299일대에 6만8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은 2180가구가 건설되며 이중 78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수용인구는 6700명이다. 경북개발공사가 개발한다.


구미시청에서 동측으로 10㎞ 지점에 있고 904번 지방도와 33번 국도 우회도로가 지구 주변을 지난다. 구미 제2, 제3국가공단과 제4국가공단 추가개발에 따른 주택수요증가에 대비한 것이다. 공단배후 주거단지인 점을 감안해 공원과 녹지시설을 충분히 배치,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