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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연습해볼까”…도플러스, 가상체험인기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9 09:52

수정 2014.11.07 15:24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업체 도플러스가 자사의 네오웨딩(www.neowedding.com)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3차원 가상결혼식(사진)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네오웨딩 이용자수는 하루 최고 700∼800명에 이르며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모양의 아바타 제작을 비롯해 방명록 작성, CD제작 및 배송 등에 소요되는 1회 결혼식 비용은 3만5000원이다. 네오웨딩은 이달말까지 여름이벤트 기간중에는 9900원에 할인해 준다.


네오웨딩 관계자는 “현실 세계의 결혼식을 3차원 가상현실과 인터넷기술을 접목해 재구축했다”며 “흥미위주의 단순한 온라인 결혼식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제 결혼식을 하는 것과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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