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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오르면 끊겠다’…10명 중 4명 꼴


담뱃값이 5000원선까지 오르면 담배를 끊겠다는 생각을 갖고 사람이 전체 흡연자 10명 중 4명 꼴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이 31일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회사 하이콤에 의뢰, 국민 1만3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41.8%는 담뱃값이 5000원선까지오르면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다.


보건복지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에 대해 비흡연자 중 67.7%가 찬성한 반면 흡연자는 89.4%가 반대했다.

담뱃값 인상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간접 흡연 피해 감소가 29.6%로 가장 많았고▲흡연율 저하로 국민 건강 증진(25.4%) ▲청소년 흡연 사전 예방(18.5%) 등이 뒤를이었다.

반대 이유로는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생활 피폐(44.4%) ▲흡연자 행복추구권침해(24.7%) ▲기금 운영 투명성 의심(22.3%) 등이 제시됐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