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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벤처 M&A 펀드 연내 1천억대 결성


정보통신(IT)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1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전문펀드가 연내에 결성된다.

특히 이 펀드에는 해외투자기관들도 가세할 전망이어서 조만간 IT벤처업계에 강력한 M&A 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통부는 현재 보유중인 재원 600억원을 투입해 500억원 규모의 M&A펀드 두개를 연내에 결성키로 하고 세부방안을 마련, 이미 장관 결재를 받았으며 늦어도 이달 초까지는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안내문을 공고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두 펀드에 각각 300억원을 출자하되 나머지 출자금은 업무집행조합원들이 책임지고 조달하도록 해 총 1000억원 규모의 M&A펀드를 연내에 출범시킬 방침이다.
외국인 참여여부에 따라 펀드규모가 훨씬 커질 수도 있다는 게 정통부측 설명이다.

정통부는 또 M&A 펀드가 도덕적 해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 벤처캐피털들의 의향서 제출시 도덕적 해이 방지방안을 첨부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선정 평가항목에도 이 부분을 반영키로 했다.

정통부는 관계자는 “이번주내 공고가 이뤄질 경우 실제 펀드출범은 10월말쯤 가능할 것”이라며 “외국인투자자금 유치에 시간이 걸릴 경우 실제 출범은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