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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고유가에도 수익호조”…제투證 목표주가 유지


제일투자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주가 3550원을 유지했다.

제투증권에 따르면 국제 여객과 화물 중심의 항공기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호전 추세는 올 3·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투증권 구본용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 1달러 상승은 연간 120억원의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아시아나는 유가 위기 관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중”이라며 “지난 2·4분기 174억원 규모의 공항터미널 매각차익이 발생해 경상이익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등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익성 다변화 및 구조조정 전략 추구 등으로 올해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13.5%, 4.9%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사 파업사태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대한항공의 경우 파업이 극단적인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어 사태추이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