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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외국인 순매수로 3일째 상승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5 11:38

수정 2014.11.07 15:40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740선을 회복했다.


국제 유가가 42달러선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로 수급상황까지 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한 것도 지수상승을 거들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이 커지는 모습을 연출한 끝에 전일보다 13.94포인트,1.91%상승한 743.35로 마감했다.거래대금도 1조 7742억원을 기록,전일보다 3578억원 늘어났다.


이날 외국인들은 120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누적 순매수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로그램매매도 42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1만원,2.42%오른 42만 3000원으로 마감했고,국민은행(2.08%),LG필립스LCD(6.13%),현대차(4.24%),삼성SDI(5.61%) 등의 업종대표주도 탄력있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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