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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바스티안’ 경쟁부문에 송일곤 감독 ‘거미숲’ 진출


송일곤 감독의 ‘거미숲’(제작 오크필름)이 오는 9월17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52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는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하는 A급 영화제로 지난2002년 50회 행사에서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가 신인감독상 부문의 특별언급을 받았으며 지난해(51회)에는 ‘살인의 추억’(봉준호)이 최우수 감독상과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거미숲’을 비롯해 ‘거북이도 난다’(바흐만 고바디), ‘나인송’(마이클 윈터바텀), ‘실버 시티’(존 세일즈) 등 15편이 초청됐다.

9월3일 국내 개봉하는 ‘거미숲’은 TV 프로그램 ‘미스터리 극장’의 PD(감우성)가 취재를 위해 유령이 나온다는 거미숲을 찾았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루된다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이 영화는 ‘꽃섬’의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두번째 장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