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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동절기 서비스 경쟁 후끈


고열효율 제품 등으로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일러업계가 본격적인 동절기 난방용품 작동기에 맞춰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경동보일러, 대성쎌틱, 롯데기공 등 주요 보일러업체들은 서비스실명제, 24시간 애프터서비스(A/S), 해피콜, PDA서비스 등 각종 고객만족 봉사를 진행중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자사 홈페이지에 전국 서비스 지역별 A/S 기사 실명제 코너를 개설하고 서비스 기사의 사진 게재와 함께 A/S 평가코너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비스 기사 실명제를 통해 사설 서비스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인터넷을 통해 남기면 곧 바로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기사 평가를 통해 우수 A/S 기사에게 시상하고 반대로 서비스 평가점수가 낮은 기사에게는 시정조치와 함께 페널티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직영 애프터서비스 전문회사인 린나이CS를 통해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연중무휴 24시간 A/S서비스를 실시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본사직영 A/S 체계를 갖춘 린나이는 전국 39개 고객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총 500여명의 서비스 요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출장서비스와 무한책임 봉사를 지향하고 있으며, 동절기 이전부터 난방 제품을 점검해주는 ‘비포(Before) 서비스’도 수년째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롯데기공, 경동보일러, 대성쎌틱도 전국 대리점 및 기술센터를 통해 각종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기공은 전국 5개 지역 A/S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본부지역 63개, 부산 30개, 광주 30개, 대전 19개, 대구 8개 지정점에 총 400여명의 서비스 인원을 확보하고 당일 A/S 처리 시스템인‘해피콜’ 서비스 등을 시행중이다. 대성그룹 계열의 대성쎌틱도 내년 3월까지 야간 서비스를 실시한다.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다.

경동보일러는 전국 10개 지역 센터와 283여개 대리점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 직영 80여명의 기술진과 함께 1000여명의 전문 봉사요원도 활동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4시간 서비스 접수와 함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리점 및 서비스 요원과의 업무를 PDA로 실시간 점검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사진설명

린나이코리아가 직영 서비스업체인 린나이CS를 통해 11월부터 본격적인 24시간 서비스 체제에 들어갔다. 이 회사 직원들이 서울 창천동 린나이사옥 내 고객 서비스 상담실에서 ‘24시간 동절기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