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11월4일의 현물 투자전략]방향성 매매보다 기술적 매매를


방향성 매매보다는 기술적 매매가 바람직

미국 대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면서 투자자들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부시 우세 소식으로 나스닥 선물이 급등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 주식시장은 8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대선이 부시의 승리로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점과 미국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향후 부시의 대북정책 등 국내 경제 및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재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최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되었던 유가 하락세가 부시의 당선으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 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주가가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지수대로 평가받는 850선을 넘어섬에 따라 전고점 수준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 상승이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상승이라는 한계성을 내포하고 있어 재상승 국면으로의 진입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경기와 수급 측면에서의 질적인 뒷받침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방향성 매매보다는 등락 국면을 상정한 기술적 매매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김무경 대투증권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