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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여선생 VS 여제자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노처녀 여선생 여미옥(염정아)과 나이에 비해 성숙한 초등학생 여제자 고미남(이세영)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꽃미남’ 미술교사 권상춘(이지훈)을 사이에 두고 애정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

전반적으로 코미디가 주를 이루지만 ‘철없는’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장규성 감독의 전작 ‘선생 김봉두’와 같은 틀을 가지고 있다. 에필로그 부분에 전작에서 선생 김봉두 역을 맡았던 차승원이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범죄의 재구성’ ‘장화 홍련’ ‘에이치’ ‘텔미썸딩’ 등에 출연했던 염정아의 연기 변신이 최대 볼거리다. 15세 이상 관람가.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