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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미주 직판체제로”


팬택앤큐리텔은 북미 현지법인인 P&C커뮤니케이션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712만달러(약 79억6000만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팬택앤큐리텔은 이날 미주시장 직판체제 구축을 위해 유상증자 지분참여를 통해 79억6458만원을 출자하는 한편, 일본 현지법인인 P&C재팬에는 보통주 400주 신주취득으로 2억1424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팬택앤큐리텔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인수를 추진해오던 미국 통신기기 유통업체 오디오박스(ACC) 인수작업을 철회하고 대신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현지법인의 강화방안을 추진해왔다.


이 회사는 연초 북미지역 파트너였던 ACC인수를 추진해 왔으나 인수경쟁에 뛰어든 나스닥시장 상장업체 UT스타컴이 1억6500만달러를 제시하는 바람에 인수를 철회했었다.

팬택앤큐리텔측은 이에 따라 이달중 로스앤젤레스에 미주 현지법인 총괄본부를 가동하고 향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 총 6개 거점지역에 자체 영업망을 구축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북미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송문섭 사장은 “지난 5년간 북미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제품력, 개발능력, 신뢰성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독자영업망 구축 등 현지법인 강화계획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지난 6월 북미 5대 사업자와 향후 모델 라인업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달 7∼8개 지역 사업자들과도 접촉하는 등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