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대체에너지 관련株 ‘부시 효과’


대체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관련 코스닥기업의 주가가 ‘부시 효과’로 들썩거리고 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이 재선되면서 고유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들 대체에너지주는 실적 또한 뒷받침되고 있어 일회성 테마주가 아닌 새로운 시장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5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대체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관련주로 케너텍과 이앤이시스템, 유니슨, 서희건설, 태웅, 삼영 등이 대표적이다.

캐리의 패배 선언이 있은 지난 4일 케너텍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니슨은 전일보다 11.38%나 올랐다. 풍력발전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태웅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케너텍은 LNG 및 바이오칩을 이용한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 설치 및 운영을 하는 곳으로 대표적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영덕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심야전기를 이용한 빙충열시스템을 생산하는 이앤이시스템과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 운영 중인 서해건설도 부시 재선 이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양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대체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관련주는 반짝 상승에 끝나는 기타 테마주와 질적으로 다르다”며 “향후 유가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투자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