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대웅제약,日개발 새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허가

임호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07 12:05

수정 2014.11.07 12:22


대웅제약은 최근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텍’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RB 계열이란 혈관벽 세포에 있는 혈관기능 조절물질인 안지오텐신 타입 1(AT1)’ 수용체가 활성화돼 혈압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아주는 고혈압 치료 계열의 약물이다.


이 제품은 일본 제약사인 산쿄가 지난 2002년 개발을 완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 ‘베니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3월 발매될 예정이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