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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 유상증자 ‘긍정적’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일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지난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곧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데다 장기적으로 유상증자가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기존 발행 주식 대비 16%의 신주를 발행하는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다음날인 5일, 주가가 전일보다 6.69%(1200원) 하락한 1만6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시장 반응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삼성증권 최석영 애널리스트는 “공모 자금 대부분이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시네마서비스 인수와 관련한 투자는 국내 영화산업의 투자확대 및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도 “신주 발행으로 주당 가치 희석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00억원이 넘는 현금유입을 통해 순자산가치가 증가하고 재무건전성이 확보된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