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8일 국민연금의 해외 채권투자를 위한 운용사로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골드만 삭스 애셋 매니지먼트, 웨스턴 애셋 매니지먼트 등 3개사를 선정했다.
공단은 이들 신규 운용사에 3억달러를 위탁해 계약내용 협의 및 금융감독원에 투자일임업무 등록을 마치는 대로 투자금액을 집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금투자를 다변화하고 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전문자산운용사 7곳을 활용, 지난해부터 해외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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