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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학회,과학기술두뇌 총출동”…제1회 개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임형규 사장 등 과학기술 분야의 두뇌들이 대거 참가하는 학회가 삼성 주최로 개최된다.

8일 삼성에 따르면 9일부터 나흘간 기흥 삼성종합기술원 주최로 경기 용인 기흥반도체 내 스포렉스 전시관에서 제1회 삼성학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삼성 주요 임원과 박사급 연구인력들이 참여한다.

러플린 KAIST 총장은 ‘사이즈 매터스’(Size matter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러플린 교수는 지난 98년 양자유체에 관한 ‘분수양자홀 효과’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양자물리학의 대가로 강연 내용에 대해 삼성 안팎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CTO 임형규 사장은 ‘삼성전자의 성장과 미래 기술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삼성전자 기술개발 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 계열사를 중심으로 박사급 연구인력들이 ▲3D 애니메이션모델링 ▲비디오, 오디오 분석 및 코딩 ▲컬러분석 및 프로세싱 ▲스피치 사운드 이미지 언더스탠딩 등에 관해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또 그룹의 차세대 성장엔진을 이끌어갈 전략기술 추진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자, 기계, 화학 분야에 걸쳐 최근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이 발표되고 품목군별, 테마별 전시회도 마련된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논문과 기술정보를 계열사의 연구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