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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닥 기업-DMS]애널리스트 평가…첨단기술 속속 개발…투자의견 ‘매수’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0 12:05

수정 2014.11.07 12:15


디엠에스는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 출신의 연구인력이 주축이돼 기존 세정장비의 크기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고집적세정장비(HDC)를 개발, 세정 장비업계를 평정했다.

디엠에스의 세계 세정장비 시장점유율은 약 38%로 추산되며 이 부문에서 LG필립스LCD를 포함해 주요 대만업체들의 제1공급 업체다.
주력 제품인 HDC를 포함 포토레지스터박리장치(Wet Stripper), 건식식각장비(Wet Etcher), 플라즈마 애셔(Plasma Asher) 등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품목이 다수 있어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게 이뤄져 있으며 내년부터는 신규 제품인 고밀도 박리장치(HDS)와 디벨로퍼에서도 15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또한, 고화질(HD) 기술을 점차 기존 제품에 접목시켜 소형화된 신규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1674억원, 내년 매출액은 26%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만9000원.

/송동섭 현대증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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