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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상무 사임…후임 줄리아니·톰슨 유력


존 애슈크로프트 미국 법무장관과 도널드 에번스 상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 4년간 장수했던 애슈크로프트 법무, 에번스 상무장관이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며 “부시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슈크로프트 법무는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재임키로 했으며 에번스 상무는 내년 1월 새 각료가 임명되기 전까지 장관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

텍사스 주지사 시절부터 부시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인 에번스 장관 후임으로는 이번 재선 기간에 공화당 선거자금 모집책으로 활동하며 2억6000만달러를 모금한 머서 레이놀즈 등의 거론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또 애슈크로프트 법무 후임으로는 조직범죄 수사로 명성을 얻은 연방검사 출신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래리 톰슨 전 법무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