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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장관 “연내 6자회담 개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연말 안에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을 개최한다는 게 북한을 제외한 회담 참여국의 공통적인 구상이라고 10일 밝혔다.

반장관은 이날 가진 내외신 브리핑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관련국들은 가급적 연말 이전에 4차 6자회담을 개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은 6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양자, 다자간 협의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제 미국 대통령선거도 끝난 만큼 4차 6자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해 관련국간 협의가 본격적으로 가동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 대선과정에서 공약한 것과 같이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추진 원칙을 지키고 4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등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반장관은 미국 대선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고 “부시 대통령의 지난 4년간의 지도력에 대한 미국민의 평가”라고 해석한 뒤 “부시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통상압력 전망에 대해 “현재 한·미간 특별한 통상현안은 없으며 앞으로도 통상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