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전국 43명의 품질명장 중에 품질관리부 고기영 직장과 보일러공장 박병철 직장, 단조공장 차성용 직장 등 3명이 포함돼 동종업계에서 한해 최다 명장 배출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기존 3명의 품질명장과 6명의 산업명장을 합하면 총 12명의 명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보일러공장에서 현장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박병철 직장은 보일러 수압지그를 개선해 실용신안 특허로 등록하는 등 평소 활발한 품질 개선활동을 보여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품질명장 3명은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자원부로부터 명장증서를 받게 된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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