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다음 거래소 상장 주총 승인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4 12:06

수정 2014.11.07 12:10


코스닥 시장내 시가총액 기준 9위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증권거래소 이전상장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다음은 지난 1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증권거래소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협회 등록 취소를 결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상장 심사를 거쳐 청구서가 승인되면 상장 신청과 함께 협회 등록 취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지난달 2일 거래소로 가게 될 경우 KOSPI200에 편입되고 투명성 확보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 지분율 확대 등 투자 수요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사회에서 거래소 상장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2일 현재 다음의 시가총액은 4183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서는 9위, 거래소 상장기업과 비교해서는 쌍용양회(4185억원)에 이어 110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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