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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환경을 위한 공존법 모색…EBS 자연다큐 ‘하나뿐인 지구’ 800회 특집


EBS TV 자연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가 오는 22일로 800회를 맞이한다.

‘하나뿐인 지구’는 지난 14년 동안 꾸준히 지구의 환경문제를 부각시키고 정책적 대안을 찾아온 순수 환경보고 다큐멘터리다.

특히 ‘하나뿐인 지구’는 공해, 쓰레기, 식량, 공해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이슈들을 모두 점검하고 실제 활용가능한 대안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800회 특집 ‘하나뿐인 지구-미래를 위한 공존’편에서는 그동안 다루었던 환경문제 가운데 에너지, 식량, 쓰레기, 생태 등 주요 이슈 4가지를 골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재점검에 나선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유가 급등,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등으로 대체 에너지 개발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그동안 전체 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원전 등은 일부국가에서 여전히 폐기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런 와중에 풍력발전, 지열,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개발 연구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풍력 발전단지인 행원풍력발전소와 시민 태양발전소를 세운 에너지 대안센터를 찾아가 그 가능성을 모색한다.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도 환경 악화의 주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매립이 전면 금지돼 각 지자체에서는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안책에 골몰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음식쓰레기를 비료로 재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세우고 있지만 대다수 지자체는 아직 대안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식량과 생태 문제도 환경을 위협하는 치명적 요소다. 식량난 해소를 위해 유전자조작식품(GMO)이 생산되고 바다를 메워 간척지를 만들었지만 결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GMO가 인간에게 무해한 식품인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농산물 대량생산을 위해 개척된 간석지는 각종 오염을 발생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제작진은 지구환경에 대한 지구환경의 관심을 높이고 위협받는 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취지로 800회 특집을 마련했다. 800회 특집은 오는 22일 오후 10시10분에 EBS TV를 통해 방송된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