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부품·소재개발 연구社,동아화성 최종 선정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6 12:06

수정 2014.11.07 12:06


하이테크 고무소재 부품 전문기업 동아화성(대표 임경식)은 산업자원부가 국내 부품산업 강화를 위해 진행중인 ‘부품�^소재개발’ 관련 연구수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화성은 앞으로 3년간 각종 화학약품에 우수한 내성을 지닌 ‘연료전지용 고기능성 고무개스킷’ 개발과 개발된 소재에 대한 신뢰평가 및 검증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회사측이 이번에 개발할 ‘연료전지용 고무개스킷’은 대체에너지 중 발전효율이 높은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고기능성 고무부품으로, 향후 자동차 산업은 물론 산업용 열병합 발전소 및 가정용 보일러에 이르기까지 응용산업이 넓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동아화성 임경식 사장은 “연료전지용 고기능성 고무개스킷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건강한 환경과 신에너지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미래에너지용 고무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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