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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화제주-거래소]진도-관리종목 탈피 14%이상 올라

서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6 12:06

수정 2014.11.07 12:05


진도 주가가 16일 관리종목 탈피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진도는 지난 15일 법정관리 졸업에 따라 이날부터 관리종목을 탈피하면서 전일보다 1900원(14.84%)오른 1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진도는 3·4분기 보고서에서 영업이익이 6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히는 등 실적 호전 기대감도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진도 관계자는 “올해 57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168억원의 영업이익에 매출액 4300억원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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