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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초강세 행진 마감…M&A 가능성도 희박 전일보다 6% 내려


네오위즈가 6일간의 초강세 행진을 마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가 이상급등했다는 평가가 쇄도하고 인수합병(M&A)설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주저앉았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는 전일보다 6.61%(1650원) 내린 2만3330원에 마감됐다. 네오위즈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보였던 다음주가도 이날 4.64% 내려 2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증권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네오위즈가 최근 인수합병(M&A) 관련 루머로 급등했으나 실제 M&A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아예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라이선스 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 목표주가는 1만5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의 최근 주가상승은 520억원에 달하는 현금보유액과 월 500만명에 이르는 순방문자 등 기업가치에 근거를 둔 피인수 루머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M&A 근거는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도 이날 “네오위즈의 주가 급등은 신규게임 요구르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M&A 관련 루머가 제시되고 있지만 주주 구성, 인적 자산의 중요성, 인터넷산업 환경을 고려할 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