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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평양 방문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침팬지 연구가인 제인 구달 박사(70·여)가 16일 북한을 방문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제인 구달 연구소의 제인 구달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환경텔레비전그룹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구달 박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그러나 구달 박사 일행의 구체적인 방문 목적과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지난 8∼11일 방한해 서울대 등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강연하고 안양천 등지를 둘러봤다.

한편, 구달 박사는 침팬지에 관한 연구와 자연보호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95년 영국 왕실로부터 국가훈장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유엔으로부터 평화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