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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지구 연기금 중형임대용지 공급


국민임대주택 단지로 조성되는 경기 시흥시 능곡지구에서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형 임대주택용지가 처음으로 연기금 및 보험회사 등 재무적 투자자에게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시흥시 능곡지구내 분양아파트와 중형 임대주택 등 총 2097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7필지 5만9830평을 오는 12월7일부터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능곡지구내에 구획된 공동주택용지 총 14필지 중 대한주택공사가 짓는 국민임대단지 6필지와 분양용지 1필지를 제외한 것이다. 공급대상 7필지 중 6필지는 분양용 주택용지로 주택건설업체에게,나머지 1필지는 임대기간 10년짜리 중형임대주택용지로 주택건설업체와 연기금 및 보험회사 등 재무적 투자자에게 각각 우선 공급된다.

특히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에게 대한 중형임대주택을 공급하기는 지난 8월 택지개발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중형임대주택사업을 허용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용 주택용지는 전용면적 18∼25.7평(평균 평형 34평형) 아파트 건설용지 용지가 6필지,전용면적 25.7평(45평형) 초과 주택건설용지 1필지 등이다. 연기금 등에게 공급할 전용면적 25.7평 초과 임대주택용지 1필지는 청약자가 나서지 않을 경우 분양용주택으로 전환해 재공급된다.
용적률은 130∼150%가 적용되며 공급가격은 평당 360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중형 임대주택용지가 12월 7∼8일, 일반분양주택지는 9일 신청접수한 뒤 14일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가린다.

시흥능곡지구는 서울시 경계로부터 반경 10㎞지점에 위치해 인천, 부천, 광명, 안양 및 안산시 등 인근 도시들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경부고속철도,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