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버디버디’ 휴대폰 서비스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8 12:06

수정 2014.11.07 12:02


KTF와 버디버디는 휴대폰으로 버디버디 메신저에 접속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쪽지 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무선 연동메신저 ‘버디버디 모바일’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

버디버디는 회원수 1755만명, 월 접속자수 600만명, 실시간 동시접속자수 52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메신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로 버디버디에 접속한 사용자와 휴대폰으로 접속한 버디친구간에 실시간 쪽지 및 대화메시지 교환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 폴더를 닫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접속(온라인)상태가 유지돼 쪽지를 단문메시지(SMS)로 받아 최대 99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0여개의 이모티콘, 30여개의 즐겨 쓰는 말, 다양한 자기 감정상태 표시 등을 활용하여 휴대폰에서도 간편하게 문자대화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월정액 3000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KTF 무선인터넷 멀티팩 접속→자료실→메시지/채팅/포털→버디버디 모바일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KTF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이후 60만명이 다운로드하여 일평균 1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MSN모바일’의 성공에 힘입어 10대 고객의 활용도가 높은 ‘버디버디 모바일’을 출시하게 됐다”며 “e메일, 블로그(Blog), 메신저 등 온라인에서 검증된 인기서비스를 모바일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유무선 연동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