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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이사회에 외교차관 파견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한국의 핵물질 실험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오는 25일 IAEA 이사회가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국한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준 외교부 국제기구정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 과학기술부 관계자 등을 포함한 13∼14명 규모의 대표단이 21일 빈으로 향하며 최차관은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한국 핵물질 실험의 처리 향배를 결정할 이번 IAEA 이사회에서 한국에 유리한 결론이 도출되도록 외교력을 펼칠 계획이다.


정부는 IAEA 35개 이사국의 이사회 대표가 주로 현지의 주 오스트리아 대사라는 점에서 오스트리아 대사를 지낸 최차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의 핵물질 실험 문제가 이번 IAEA 이사회에서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종결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유엔 안보리로 회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관계자는 “유엔 안보리 회부 가능성은 50대 50”이라며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